이 회사는 8월1일부로 정덕원 전 팀장을 신임 영업총괄 상무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상무는 1991년 삼성전관(현 삼성SDI)에 입사, 삼성자동차를 거쳐 르노삼성에서 서비스 기술ㆍ운영, 영업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직영 지점장을 맡으며, 4년 연속 지역본부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이중 2007년엔 전사 판매 1위로 최우수 CEO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마케팅 브랜드 매니지먼트 팀장으로 뉴 SM5 출시와 최근 뉴 SM7 출시 프로젝트를 맡아 왔다.
정 상무의 영입은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이사가 앞서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을 맡을 당시 인연을 맺어 이번에 영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정 신임 상무는 그 동안의 경력과 제품 전략을 토대로 향후 전반적인 영업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며 “공격적인 신차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크라이슬러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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