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7월 셋째 주 정유사들의 리터당 주유소 공급가(세전 가격)이 할인 종료의 영향으로 많이 올라 휘발유가 전주 대비 20.2원 오른 920.2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선 7월 둘째 주의 경우 전주 대비 44.8원 오른 900.1원으로 집계돼 3월 셋째 주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공급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