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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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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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전국특성화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는 29일 정부에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을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학을 막아버리는 것은 학생들의 배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고졸자 차별이 근절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특성화고 학생의 대학진학 기회를 막고 이들을 취업의 길로 내모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한창 진로를 고민하고 언제 꿈이 바뀔지 모르는 아이들이 특성화고에 입학했다고 해서 대학문이 막히면 고교에 들어와 새로 꿈이 생겨 진학해야 하는 학생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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