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북한군이 서해상에서 대규모 훈련을 준비하다 집중호우로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남포 해군기지와 온천 공군기지에 함정과 전투기를 집결시켜 지상, 해상, 공중 합동훈련을 실시하려 했으나 최근 이틀 동안 병력과 장비를 철수시켰다.이 소식통은 북한군이 훈련 장소인 남포 등 평안남도, 황해도 지역에 폭우가 내리자 피해 복구를 위해 병력 규모를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