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74달러(1.78%) 하락한 95.70달러로 집계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62달러(0.52%) 내려간 116.74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60달러(1.27%) 내린 123.85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80달러(0.60%) 하락한 130.36달러에, 등유도 0.76달러(0.57%) 떨어진 130.61달러에 거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