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1일 의무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1억3400만주가 8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300만주(5개사)·코스닥시장 9100만주(21개사)다.
8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지난달 2억1600만주에 비해 37.83% 감소했으며 지난해 8월 1억6900만주보다 20.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위아는 51.03%의 해제비율로 유가증권시장 가운데 가장 높다. 에스제이엠홀딩스·쌍용자동차는 각각 27.51%·20.01%의 해제비율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엠에스오토넥이 62.68%의 해제비율로 21개사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미스터피자(60.51%) 동일철강(31.61%) 바텍(29.51%) 이글루시큐리티(24.23%) 파캔오피씨(23.75%) 5개사는 20%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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