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서울 잠실구장(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우천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취소된 경기는 총 65경기로 늘었다. 취소된 경기는 오는 8월 초에 8월 29일 이후의 잔여 일정을 새로 짤 때 재편성된다.
오후 5시 현재 대전 한밭구장(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 광주 무등구장(KIA 타이거즈-넥센 히어로즈) 일대에 대한 기상청 예보로는 강수확률 50~60% 가량으로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 다만 아직 우천 취소와 관련된 논의는 없다.
부산 사직구장(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 지역의 강수 확률은 20% 이하로 낮은 상태로, 우천 취소의 우려 없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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