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우면산 추가 붕괴 우려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상청이 31일 오후 6시20분 서울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함에 따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우면산 일대의 추가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와 서초구는 초대형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경찰·소방구급 인력 배치 등 조치를 취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 사상자가 발생한 서초구 래미안 방배아트힐 아파트에서는 공무원들과 군인 및 전·의경들이 토사를 치우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폭우가 지속될 경우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보다 아직 무너지지 않은 곳들에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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