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반기 첫 대회 ‘변현민’ 우승…유소연 8위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반기 첫 대회인 SBS투어 제2회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변현민(21) 선수가 첫 우승을 거뒀다.

31일 변현민 선수는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등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김보아(16) 선수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변현민 선수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변현민 선수는 시즌 상금순위 56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

한편,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유소연(21)은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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