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0표 굴욕…"태국 왕자의 大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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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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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쿤 [사진=KBS2TV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그룹 2PM 멤버 닉쿤이 '드림팀'에서 0표 굴욕을 당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에서는 남성그룹 2PM의 멤버와 KBS 2TV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 출연진들이 '철인 5종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닉쿤은 같은 멤버 준호와 본 경기에 앞서 알로에 주스 1500개를 놓고 벌어진 시청자 서비스 게임 '빙글빙글 짝짜꿍'을 위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빙글빙글 짝짜꿍'은 2PM 멤버와 팬이 파트너를 이루는 게임이다. 

게임을 하던 도중 닉쿤과 준호의 희비가 교차했다. 2PM 팬들 대다수가 파트너가 되고 싶은 멤버로 준호를 꼽았다. 닉쿤을 지목한 팬은 한 명도 없었던 것. 

이에 닉쿤은 자신을 우영의 팬이라고 밝힌 16세 미영 양을 선택했다. 닉쿤의 선택에 미영 양은 달가워하지 않는 반응을 보였고 그녀의 반응을 본 닉쿤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닉쿤의 '드림팀' 0표 굴욕에 네티즌들은 "태국 왕자 닉쿤의 대굴욕 사건으로 기억될 듯", "빅토리아가 무서워서 안뽑았나?", "닉쿤은 유부남이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2PM 찬성이 '철인 5종경기'에서 우승했다.


sho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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