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리피로우(리피토 제네릭)와 프리그렐(플라빅스 제네릭)이 각각 전년대비 46.1%ㆍ32.7%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때보다 6.1% 늘어난 1128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마케팅비용 축소로 0.8%포인트 상승한 18.6%를 달성했다"면서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3~4월 출시된 가스모틴 제네릭과 아타칸 제네릭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하반기 아프로벨과 디오반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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