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 재상승" <NH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01 07: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고려아연에 대해 금속 가격 상승 시기 주가가 10% 이상 할증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3%·10.5% 증가한 1조3254억원·1963억원을 달성했다”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3% 감소하며 당사 예상과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연 공장 증설이 3월에 마무리 되면서 연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4%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금 판매량도 예상을 10%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는 설비 보수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금속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1분기에 증설을 마친 연 공장이 2분기에 정상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3분기부터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