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해복구반을 가동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4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 및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는 31일까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4000여 개소 가운데 가스공급이 중단된 지역을 우선으로 긴급점검 및 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해지역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협의회 회원사(9개사)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피해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스시설에 피해가 발생되면 즉시 가스사고 신고전화 1544-4500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박환규 사장도 “공사는 지난 27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해, 상황근무 인력 보강 및 비상연락망 가동 등 전력을 다해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