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종 옥션 부사장(좌)과 박미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우)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희귀병 환우를 위해 1억 5000여 만원의 의료비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했다.
옥션은 지난해 11월 ‘나눔쇼핑’을 통해 모인 후원 기금 일정액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키로 한 ‘나눔 MOU’를 체결하고, 총 30여 명의 환우에게 1년간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옥션의 나눔쇼핑은 쇼핑과 기부를 연동해 나눔상품’으로 표시된 상품의 판매금액 중 일정 금액을 판매자가 나눔수수료(판매수량당 50원)로 부담하고, 옥션이 이를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금액은 수술비와 외래진료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용품 구입 및 대여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옥션 유수종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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