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 1호점 론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푸드빌이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 1호점을 론칭했다.

이로써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를 총 14개로 늘었다.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지하에 위치한 제일제면소는 CJ의 ‘제일’, ‘최고(第一)’의 면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장인정신을 담아 정성스럽고 전문적으로 면을 만들어 내는 ‘제면소’가 결합해 만들어졌다고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제일제면소에서는 백설의 최고급 밀가루와 소면, 프레시안의 두부 등을 재료로 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CJ제일제당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일제면소에서는 제일·잔치·쟁반·동치미·비빔 등 메뉴에 따라 우동면·소면·메밀면·쌀면 등 4가지 면을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독특한 주문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제면사가 매장에서 직접 ‘자가제면’ 하는 우동면은 국내 우동전문점에서도 드물게 구현되는 방식으로 백설 최고급 밀가루에 물, 천일염 외에는 어떠한 재료도 첨가하지 않고 특별 제면실에서 26시간 동안 숙성시킨 후 대형 가마에서 삶아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옛날 동네마다 하나씩 찾아볼 수 있었던 ‘제면소’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면 요리를 정성을 다해 담아내,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마음을 움직이는 맛’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