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 中 올해 경제성장률 9.6%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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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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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10년 동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총 경제성장률(GDP)은 9.3%로 나타났으며, 올해(2011)와 내년(2012)에 각각 7.9%, 7.7% 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B는 특히 2011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전년도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한 9.6%에 그칠 것이며 2012년에 가서는 9.2%에 달해 약간의 경제 둔화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ADB 관계자는 작년 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0.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에 비해 올해 GDP 성장률은 다소 하락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성장 속도의 점진적 둔화현상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개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은 견고한 경제 시스템을 갖춘 나라로 지나친 과열 양상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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