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교육캠프는 연세대학교 대학생 약 150명과 농촌지역 초등학생 450명이 참여하며 영어 게임, 이야기 만들기, 각종 과학 실험과 만들기 등 체험과 흥미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협에 따르면 이 캠프는 농협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육 기회가 많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여름방학교육캠프는 대학생 스스로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초등학생들에게는 학습 동기 부여 등 자기주도적 학습주체로써의 성장과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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