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개그맨 정형돈이 11번가 모델로 발탁됐다.
11번가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숱한 유행어와 함께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정형돈을 자사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정형돈은 패션테러리스트에서 패션리더로, 무존재감 캐릭터에서 미친존재감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인물” 이라며 “대한민국 평균을 대표하는 그가 11번가를 만나 평균 이상의 감각을 뽐낸다는 이미지를 담고자 했다”고 섭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달 말 화보와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정형돈은 11번가를 통해 남성복 코디 및 스타일 제안, 잡화 코디법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11번가 측도 11명의 패션 전문 MD들을 투입해 ‘정형돈 스타일 업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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