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교보문고가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와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전국 24개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도 휴대폰만으로 도서 구입이 가능해졌다.
모빌리언스의 ‘엠틱(M-Tic)’은 어플리케이션 또는 VM(버추얼머신) 실행을 통해 생성된 1회용 바코드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다. 결제 금액은 다음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된다.
엠틱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엠틱’ 어플을 다운 받으면 된다. 피처폰(feature phone) 사용자는 휴대폰 키패드에서 숫자 1080과 무선인터넷 버튼을 통해 VM(버추얼머신)을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 오프라인마케팅지원팀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1500만을 넘는 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함에 따라 안전함과 편리함이 강점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 ‘엠틱’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새로운 서비스로 부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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