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중 여성은 183명(62.7%)으로 남성 109명(37.3%) 보다 두 배 가량 많았다. 평균연령은 28.8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공단은 상반기에 320명을 채용하는 등 올해 총 61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하반기 합격자 가운데 27명(9.2%)는 장애인으로 상반기와 합치면 총 59명(9.6%)이 공단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방대와 여성 신규임용자는 과반을 웃돌았다.
지방대 졸업자는 상·하반기 각각 142명, 178명 등 총 320명으로 전체의 52.3%를 기록했다. 여성은 총 385명으로 62.9%를 차지했다.
이공계 출신은 상반기 154명, 하반기 165명 등 총 319명으로 52.1%로 집계됐다.
하반기 취업지원대상 합격자는 29명으로 올해 총 72명을 기록, 전체의 11.8%를 차지하며 법정의무고용인원 8%를 초과했다.
전광우 공단 이사장은 “이 같은 채용문화가 확산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수도권 인재와 지방 인재가 공정한 기회를 갖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