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유증 미리 예방하기~ ‘피부 예방주사’ 화장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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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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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후유증 미리 예방하기~ ‘피부 예방주사’ 화장품 체크!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꿈만 같은 휴가도 잠시, 바캉스에서 돌아온 후 지옥 같은 피부 컨디션으로 후폭풍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적어도 휴가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는 피부 다지기에 들어가야 한다. 강렬한 햇빛과 찌는 열기 속에 기미와 주근깨, 각종 트러블과 얼룩진 피부를 피하기 위한 '피부 예방주사' 화장품을 소개한다.

# 집중적인 수분케어로 피부 수분 채우기

[사진=오휘_하이드라 포뮬라 트리트먼트 앰플, 클라란스_하이드라퀀치 크림 마스크,
구달_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미스트,구달_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젤 크림(왼쪽부터)]
태닝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되돌리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강한 햇빛에 노출되기 전 강력한 보습 성분을 지닌 제품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태닝으로 인한 건조증, 나아가 피부 노화를 예방 할 수 있다.

수분 크림이나 수분 마스크, 팩 등을 이용하거나 수분 미스트로 틈틈이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에어컨으로 인한 건조한 바람을 막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일정 수준의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 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하기

[사진=비오템_비오쀼르 SOS 노멀라이저 모이스처라이저,
구달_아마조니아 화이트 클레이 마스크,
키엘_카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왼쪽부터)]
온도가 1도씩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가 10%씩 증가한다. 휴가지에서의 강렬한 태양열로 인한 피지와 땀 등의 노폐물이 자외선 차단제나 메이크업 잔여물과 만나 모공을 막으면 이는 바로 피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피지 분비율을 떨어뜨리는 오일프리 제품이나 가벼운 젤 타입의 제품을 이용해 트러블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피지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깔끔하게 관리한다면 휴가지에서 각종 트러블로 인해 피부가 지저분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 집중 화이트닝 케어로 멜라닌 활성화 막기

[사진=구달_비타민C 파우더 앰플, 헤라_화이트 프로그램 이펙터,
크리니크_더마 화이트 마이크로-모션C 세럼(왼쪽부터)]
휴가지의 뜨거운 태양 아래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세포 속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면서 기미와 주근깨 같은 다크 스폿의 농도가 짙어진다. 뿐만 아니라 잠재된 멜라닌 세포까지 자극을 받아 보이지 않던 기미와 주근깨가 올라올 수 있다. 얼룩덜룩한 피부 톤이 되어 후회하지 않으려면 화이트닝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화이트닝 제품으로 멜라닌 생성 경로를 차단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자외선이 피부에 닿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이미 생긴 기미, 주근깨에는 다크 스폿 부위만 집중 관리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비타민 성분이 들어있는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 역시 멜라닌 생성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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