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팝 지니어스(POP Genius)’로 불리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미카가 내달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미카의 내한공연은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행사인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일환이다.
‘컬처 프로젝트’는 현대카드 ‘슈퍼 시리즈’가 흡수하지 못하는 콘서트, 연극, 전시, 무용 등의 문화 영역을 보완하고, 전 세계 다양한 문화의 검증된 주류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미카는 팝과 록을 넘나드는 작곡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2007년 데뷔 음반 'Life In Cartoon Motion'으로 영국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 싱글인 'Grace Kelly'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1집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600만 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해 2007년 전 세계 앨범 판매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8년에는 ‘브릿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 2009년에는 2집 'The Boy Who Knew Too Much'로 영국에서만 4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호주,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지의 주요 차트 TOP 10 안에 오르며 성공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에서 미카는 연주곡 선정은 물론, 무대 연출 전반을 직접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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