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일] 마지막 준비, 이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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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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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일로 꼭 100일 남았다. 올해 수능은 특히 교육 당국이 영역별 만점자가 1% 나올 정도로 쉽게 출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터여서 사소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사설 입시분석기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100일 동안의 학습요령을 소개한다.
 
 ◊언어영역= EBS 수능 교재와 강의를 충실히 공부하되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문제 출제 의도와 정답 및 오답의 근거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은 상위권의 변별력을 위해 고난도 문항이 6월 모의평가보다 1~3개 더 출제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고난도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반복 학습해 실수를 줄여나가고 하위권 학생은 지금이라도 지문 독해와 문제 이해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면 점수를 3~10점 올릴 수 있다.
 
◊수리영역=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로 출제되는 문항 1~2개가 등급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고난도 대표 문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중위권 학생은 자주 틀리는 문항을 다시 풀면서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수리영역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하위권 학생은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BS 연계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EBS 교재를 중심으로 기본을 다지는 것이 좋다.
 
수능에서 반드시 출제되는 ‘지수와 로그’, ‘행렬’, ‘함수의 극한’과 관련된 기본 문제를 반복 학습할 필요가 있다.
 
 ◊외국어영역= 시간 안배에 주의가 요구된다. 하루에 한두 문제라도 꾸준히 풀어 영어에 대한 감을 유지하고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실제 시험시간(70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 학생은 빈칸 추론, 어법에 맞는 표현 고르기 등 최근 어렵게 출제되는 문제를 맞춰 변별력을 확보해야 한다.
 
 중하위권 학생은 성적을 한 단계 올리고 싶다면 EBS 교재와 강의를 활용해 자주 틀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하위권 학생은 네 가지 영역의 기본인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과학탐구= 평소에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자료 해석 연습이 필요하다.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 꾸준히 출제되는 만큼 최근 사회 이슈에 관심을 두면 좋다.
 
 과학탐구도 마찬가지. 교과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료 분석 능력이 필수다. 교과서와 EBS 교재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기출 문항에 자주 나오는 자료 유형은 보는 즉시 분석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관련 개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들어 기본 개념과 관련된 여러 개념을 종합적으로 묻는 통합형 문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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