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맞춤형 복지사업에 289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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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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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에도 1669억원 투입’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올 상반기 맞춤형 복지사업에 총 2891억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북부청은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6만5000명에게 기초생활보장급여 1073억원을 쏟아 부었다.

생계 급여 812억원과 주거급여 206억원, 교육급여 50억원, 해산장제급여 5억원 등이다.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에 42억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35억원, 긴급복지 26억원, 차상위계층 양곡할인지원 7억원을 투입했다.

또 자활지원과 자활장려금에 72억원과 5억원을, 희망키움통장과 일자리지원센터에 6억원과 2억원을 각각 투입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행복e음) 양성에도 8억원을 투입했다.

북부청은 올 하반기에도 1669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북부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과 위기가정 지원 등을 통해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확대 추진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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