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사로 변신한 홍길동 "슈퍼파워무기 봉액션 보실래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03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국형 3D 입체 애니메이션 18일 개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3D로 부활한 의적 '홍길동'이 미래 전사로 변신, 동심잡기에 나섰다.

영화사 하늘은 "3년의 제작기간과 80여명의 대규모 제작진이 참여 완성한 한국 최초의 3D 입체 애니메이션 '홍길동 2084'(감독 이정인)이 오는 1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제작비 36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홍길동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전남 장성군의 문화 컨텐츠 사업 육성일환으로 제작됐다.

‘홍길동’이 2084년 미래의 도시를 구하기 위해 악의 무리와 용감하게 싸워 나가는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홍길동보다 훨씬 진화했다. 악의 무리를 무찌르기 위해 지니고 다니는 슈퍼파워무기인 봉으로 펼치는 봉 액션, 주특기인 공중 액션, 공중발차기, 덤블링 등 통쾌한 액션은 3D 입체 영상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표현됐다.

홍길동의 목소리는 인기 아이돌 유키스의 동호가 맡았다.

어린 시절 형 일동의 미움을 받고 쫓겨나 버려진 비행선에서 꼬마 철이와 함께 살고 있는 홍길동. 어느 날, 숲 속에서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미모의 여전사 하령을 구해주게 되고, 율도시티의 사람들에게 홍일동의 무자비한 악행이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홍일동과 몬스터 군단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 율도시티를 구하기 위해 길동은 단짝 철이, 활빈당 3인방과 함께 몰래 도시로 돌아간다.
과연, 길동은 무시무시한 몬스터 군단과 홍일동을 물리치고, 율도시티를 구할 수 있을까?.

배급 타임스토리/러닝타임/85분. 제작 바이너리픽션/전라남도 장성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