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고교생 및 대학생 고객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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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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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2일 내년도 수능 100일을 앞두고 젊은 미래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소속 직원 10여명은 이 날 오전 수능대박을 위해 400인분의 수박화채를 준비해 방학 중에도 보충수업 중인 사하구 성일여고와 서구 구덕고의 고 3 수험생들을 방문했다.
 
이 같은 고교생 마케팅 이유에 대해 황만석 부산은행 차장은 "지금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은행거래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향후 대학교를 거쳐 사회에 진출하는 미래 고객들이다"고 설명했다.
 
수능일이 임박한 10월 중에는 아침을 거르는 고교생들을 위해 부산지역 고교 10여 곳을 아침에 방문해 빵과 우유를 정문 앞에서 나눠 주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수시합격자에 대한 금융교육도 11월 중 각 대학을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은행은 13만여 명의 고등학생 고객들과 거래중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고등학생에 이어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납부 이벤트도 다음 달까지 실시한다.
 
2011년 2학기 대학교 등록금 납부자 중 총 266명과 납부자가 추천한 대학동아리 총 16개를 선정해 동아리 MT비, 장학금, 넷북, 문화상품권 등 총 3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은행창구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또는 자동화기기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한 고객 및 등록금 납부고객이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동아리 추천 이벤트에 응모해 선정된 동아리다.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MVP 동아리 한 곳에게는 200만원을, ROYAL 동아리 5곳은 150만원, GOLD 동아리 10곳은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등록금 납부자 중에는 1등 한명에게 장학금 300만원, 2등 5명에게는 100만원, 3등 10명에게는 넷북을, 4등 50명과 5등 2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을 각각 지급한다. 추첨결과는 10월 중 부산은행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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