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국고채전문딜러에 삼성증권·기업銀 등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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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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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에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동양증권 등 증권사 3곳과 기업은행과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 등 2곳이 선정됐다.

2일 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 중 국고채 인수 및 시장조성 실적을 평가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PD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7월 현재 증권사 12개, 은행 8개 등 총 20개 기관이 PD로 지정돼 있다.

특히 우수 PD는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까지 비경쟁인수권한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비경쟁인수권한이란 국고채 입찰일 이후 3영업일 내 입찰일에 각 PD가 응찰한 최고 낙찰금리에 국고채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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