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국립극장은 오는 6~7일, 여름축제 ‘열대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콘서트와 야외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다.
6일에는 밴드 강산에와 남성 4인조 락 그룹 플래시 큐브, 7일에는 부활, BMK,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출연한다.
또한 7일에는 영화 ‘오션스’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축제 당일 광장에는 칵테일바와 호프바가 세워지고 팥빙수, 냉커피 등 먹거리 아이템도 구비된다.
국립극장 측은 “열대야 페스티벌은 도심지역 보다 청량지대인 남산에서 개최돼 열대야 현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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