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日 방위백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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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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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경북도의회가 2일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일본 방위백서에 대해 “일본은 억지 주장을 삭제하고 대한민국 주권과 영토를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규탄 성명에서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한다면 미래지향적인 한ㆍ일 관계는 있을 수 없다”며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서 7년째 엉터리 주장을 유지하는데 대해 300만 경북도민은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이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일본의 도발적 야욕을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며 독도 수호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정부는 해양과학기지 건설 등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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