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강한 E&P로 상승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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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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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LG상사에 대해 4분기 예상되는 GS리테일 IPO(기업공개)는 투자자금 확보로 향후 추가적인 E&P 투자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민영상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5383억원, 영업이익 523억원, 순이익 658억원을 기록 했다”며 “원자재 가격조정에 따른 트레이딩 둔화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E&P이익은 52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170억원이 증가했다.

민 연구원은 “이번 E&P이익 가운데 200억원 정도가 석탄 광구에서 발생했으며 석탄비중 확대 추세는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시험생산중인 중국 석탄 광구에서도 직전 분기보다 2배 수준인 60억∼70억원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P기조적 이익 상승전망은 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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