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화물車 악트로스 990대 리콜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악트로스 99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엔진에 있는 배선고정 장치와 전기배선의 간섭이 발생해 피복이 벗겨지는 현상과 엔진오일 점검용 구멍 마개가 이탈돼 엔진오일이 누유 될 경우 화재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에서 지난 2007년 7월14일부터 2011년 1월12일사이에 제작해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악트로스 99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4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간섭방지용 커버 설치, 이탈방지용 마개설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전에 수리한 비용도 돌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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