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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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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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올해 14억원을 들여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SOS 현장기동반’을 운영, 사전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북부청은 진입로와 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사업, 기숙사, 식당 개보수 등 근로환경새건 등 28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계획관리지역 내에 입지한 공장의 신·증설 실태와 불합리한 법령, 기업규제 등을 발굴,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북부청은 지난 4월부터 두달 동안 경기북부지역 5개 시·군의 계획관리지역 53곳 694개 공장에 대해 사전 조사를 토대로, 준산업단지 지정 절차 등 관련 법규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북부청은 공장설립과 수출 판로, 기술 지원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애로 조사를 펼쳐, 이 가운데 39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북부청은 섬유산업 업체를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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