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베트남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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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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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엠게임은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와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소프트는 ‘메이플스토리’, ‘오디션’, ‘서든어택’ 등 국내 유명 게임을 동남아시아 각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8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6년 동안 서비스를 진행 중인 중국 파트너사와 로열티 외 추가 계약금 400만달러에 이르는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베트남의 온라인게임 사용자들은 중국 문화에 익숙하고 무협 장르를 좋아하는 성향이 강해 열혈강호 온라인이 베트남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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