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훼미리마트 동두천보산역점이 6일만에 오픈했다.
훼미리마트는 본사 직원 20을 현장에 투입시켜 신속하게 피해복구 작업이 진행됐다. △상품 철수 △집기 철수 △인테리어 공사 △ 상품진열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개별 가맹점의 영업지도를 전담하는 ‘SC(Store Consultant)’체제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작업은 빨라졌다. 이 시스템은 폭우피해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SC가 점주에게 연락을 주고 해당 점포의 피해규모를 파악해 본사 지원을 요청한다.
훼미리마트 측은 “동두천보산역점이 같은 상권에 다른 가게보다 빠르게 복구가 된 상태” 라며 “재해 보험을 가입했기 때문에 점주의 부담비용도 적어 6000만원 피해를 입었으나 대부분 보험 처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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