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설리 업고 질주…"김종국 표정과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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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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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국민 MC 유재석과 가수 김종국이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티아라 멤버 지연을 업고 상반된 표정을 띄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 설리 업고 줄행랑?'과 '이게 바로 매너손 김종국-지연(티아라)'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 중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유재석과 설리, 김종국과 지연의 모습을 지켜보던 한 시민이 직접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자이언트 베이비'로 불리는 에프엑스 설리를 등에 업은 유재석은 매우 지친 표정으로 시내를 가로질러 뛰어가고 있다. 

이에 반해 김종국은 얼굴에 웃음을 띠며 가뿐한 듯 지연을 업고 있다. 게다가 김종국은 일명 '매너손' 자세로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여성의 몸무게 차이인가?", "유재석 손은 어디로?", "설리 많이 무거운가?", "김종국 매너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SBS'런닝맨' 녹화에는 설리와 지연을 비롯해 에프엑스 멤버 루나와 미스에이 멤버 수지도 함께했다.


sho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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