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에서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악기야놀자 ‘신나는 여름’을 오는 13~1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꾸러기예술단 측은 “그동안 시간과 거리 여건이 맞지 않아 ‘악기야놀자’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방학을 이용해 공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여름방학특집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은 회차에 따라 목관, 금관, 현악을 모두 공연해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12가지 악기를 모두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클래식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공연
‘악기야놀자’는 지금까지 400여회 공연에 6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부모가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했으며 이번에 공연 될 악기야놀자 ‘신나는 여름’은 무더운 여름에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신나는 음악과 여름 동요로 연주회를 구성했다.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음악교육공연
악기야놀자는 24개월 이상의 유아와 악기를 직접 접하고 표현하는 48개월 이상의 어린이, 그리고 연주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과 청소년 그리고 자녀의 음악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부모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함께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보고 느끼고 들어보고 새로운 형태의 악기체험 공연
제 1부는 각 악기에 대한 소리와 원리 연주 방법을 연주와 해설로 알아보며, 제 2부는 악기체험 시간으로 전문 연주자의 지도로 개별 체험하며 짧은 연주를 직접 할 수 있다. 3부는 연주감상 시간으로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마지막 4부는 질문과 답변으로 지금까지 알아보고 체험하며 감상한 악기와 연주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가족과 함께 클래식 악기를 알아가는 공연
클래식 악기체험 공연 ‘악기야놀자’는 공연 중간 중간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춤추는 시간도 가진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겁게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악기를 알아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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