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교보증권은 3일 최대 연 34.8%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또 주가가 최초기준대비 55%까지 하락해도 연 21.2% 수익을 보장하는 원금비보장형 ELS도 함께 공모한다.
교보증권 제919회 ELS는 코스피200과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지수 가운데 어느 하나도 최초기준보다 130%(종가기준) 초과하지 않으면 지수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 상승률의 116% 해당하는 수익률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 대비 130%를 넘어도 만기시 3% 수익이 보장된다. 기준지수 미만으로 떨어져도 원금 100%를 보장하는 만기 1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제920회 ELS는 연 21.2%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SK이노베이션·LS 보통주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까지 한번도 최초기준주가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최대 63.6% 수익률을 지급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다.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보다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21.2%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만기일까지 기초자산이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 55%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하거나, 만기평가가격이 8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생길 수 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4일부터 5일 오후 1시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시겸 EFP팀장은 "주식시장이 대외변수로 인해 주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원금보장형 상품과 추가 상승시 높은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 또는 대표전화(1544-0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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