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1개성 주민소득 증가폭 CPI수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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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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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중국의 올해 상반기 지방 성 시 자치구의 도시주민과 농촌주민의 소득 증가폭이 10%를 초과해 31개 성의 도농 주민소득 중가폭이 전부 소비자뮬가지수(CPI)를 넘었다고 중국경제망이 3일 보도했다.

중국경제망은 증가폭울 볼때 올해 상반기 중국 농촌주민의 소득 증가폭은 전체 도시주민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27개 성의 농촌주민 소득 증가폭은 도시주민의 소득 증가폭보다 높았고 이 가운데 17개 성의 농촌주민 소득 증가폭은 20%에 달했다.

상반기 주민소득 증가폭이 제일 빠른 지역은 하이난(海南)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시주민과 농촌주민의 소득 증가폭은 각각 19.4%와 31.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서부지역의 주민소득 증가폭은 전체 동부지역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지역과 중서부지역 도시주민의 소득 증가폭은 차이가 없고 모두 10% 이상 수준을 나타냈다.

농촌주민의 소득 증가폭은 지역적으로 중서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1개 동부지역가운데 랴오닝(遼寧), 광둥(廣東), 하이난 3성의 농민 소득 증가폭은 20%에 달했고 20개 중서부 지역가운데 14개 성의 농촌 주민의 소득 증가폭도 2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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