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ELW 불공정거래 적발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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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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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올해 상반기 전체 불공정거래 적발건수는 감소했지만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불공정거래 적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적출건수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9.4%가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주식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이 각각 9.96%와 18.12%가 감소했다. ELW시장은 7.53% 증가했다.

시감위 측은 "증권사·선물회사의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의 효율성이 개선돼 불공정거래 적출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공정거래 질서유지 및 투자자보호를 위해 불공정거래예비활동으로 증권사·선물회사와 함께 고객의 주문단계에서 부터 시장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단계에서 유선경고 조치가 가장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는 불건전 주문유형이 발견되면 1차적으로 고객에게 전화로 알리는데 이 유선경고가 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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