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2008년 12월과 2009년 3월 두 차례 걸쳐 129개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 계획을 발표하고, 정원을 2만2000명 감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 1만4500명 중 6월말 현재 1만600명이 ▲정년퇴직 ▲명예퇴직 ▲의원면직 등으로 통해 해소됐다.
잔여인원 3900명(27.0%)은 내년까지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초과현원이 모두 해소된 기관은 84개이고, 초과현원 해소율이 50% 이상인 기관은 33개로 조사됐다.
반면 철도공사, 강원랜드 등 10개 기관은 해소율이 50% 미만으로 여전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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