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무용작품 안무계획안 국제공모..1등 8천만원 상금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아시아 무용작품의 개발을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안무계획안을 국제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말 ‘아시아 무용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시아 문화의 가치를 잘 드러내거나 신화 및 설화 등 이야기 자원을 주제로 한 안무계획안이 대상이다.

오는 11월 1차 심사와 12월 최종 심사를 통해 1등으로 뽑힌 공모 안에는 8천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2등과 3등도 각각 5천 달러와 3천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무계획안은 아시아 16개국 무용수가 참여하는 ‘아시아 무용단’의 레퍼토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2년 이내에 1회 이상 안무한 경력이 있는 안무가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