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 "김포 한강로 개통되니 입주율 늘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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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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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김포한강로가 개통되자 김포한강신도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우남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c-14블록에 공급한 우남퍼스트빌도 개통 이후 입주율과 전세입주자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우남건설은 7월말 기준으로 40%의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사예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종두 우남건설 팀장은 "6월까지는 입주율이 높지 않았으나 김포한강로가 개통되자 입주율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포한강로 개통 이후 서울 쪽에서 전세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셋값 또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포한강신도시는 외곽순환도로 김포나들목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지난달 초 개통한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를 통해선 서울로의 진입이 더욱 빨라졌다.

우남퍼스트빌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초입에 있어 타 단지보다 교통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 지상 13~26층 15개 동 규모로 128㎡ ~ 250㎡의 중대형 주택 1202가구로 구성돼 있다.

우남퍼스트빌은 인근 장기지구와 인접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이로 인해 입주초기 생활편의시설이 덜 완비되어 불편한 타 단지들과는 달리 장기지구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다.

또 입주예정자들의 노력으로 단지 인근 초등학교의 개교 시기가 입주 일정에 맞춰 오는 9월 개교한다. 이 외에도 고천중학교가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장기고등학교는 도보 10분 거리다.

아울러 우남건설은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시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입주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시공에 반영해 왔다.

특히 입주예정자협의회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단지 외벽 석재마감을 확대 시공했으며 침실문, 가스쿡탑과 전 가구 현관 방화문을 고급 사양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우남퍼스트빌은 부득이하게 입주를 못하거나 입주계획을 세우지 못한 예정자를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입주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입주상담은 물론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와 연계해 전세를 알선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입주·전세상담 문의: (031)997-6940

김포한강신도시 에 위치한 우남퍼스트빌 이사 현장. 김포한강로 개통 이후 입주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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