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기업 고졸 채용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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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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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공공기관 고졸 채용 확대에 주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 공기업 최초로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3명을 ‘채용 확정형 청년인턴제’로 선발했다. 이들은 입사 후 5개월 간 현장실습 14주, 발전전문교육장인 태안발전교육원 6주 등 발전회사의 특성에 맞는 자체 맞춤형 교육을 거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하반기에도 공채예정 인원 50명중 20명(40%)을 내년 2월 졸업예정인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중에서 선발해, 맞춤형 인턴 교육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11개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매년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청년인턴으로 선발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채용 확정형 청년인턴제’로 채용된 인원이 정규직 전환 후 대졸수준의 신입사원과 인사, 복지 및 급여 등의 차별이 없도록 사규에 명문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자기계발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산업형 기술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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