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사랑더하기' 활동의 일환으로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40여 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를 초청, 한국 전통 영양식인 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사랑의 김치 500kg 전달식을 가졌다.
종가집은 이번 김치 나눔식을 통해,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무려 2만 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 500kg는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각 다문화 가정에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풍족히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김치 만들기' 체험에서는 맛있는 김치 만들기 레시피 교육과 함께 김치절이기·배추 속넣기 등 직접 김치를 만들며, 한국의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김치를 활용한 궁중 떡볶이도 함께 만들며, 다양한 한식 체험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했다.
대상FNF 마케팅팀 박대기 팀장은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함께 담그고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종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경화 팀장 역시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고 이제는 글로벌 건강식으로 유명해진 김치를 넉넉하게 제공, 다문화 식구들이 김치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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