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분 15% 국민공모주 매각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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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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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박재홍 기자)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제안으로 급물살을 탄 인천공항공사의 국민공모주 매각이 우선 지분 15%선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로 부터 우선 인천공항공사의 15%를 국민공모주 방식으로 매각하겠다는 안을 전해들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책위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일 개인적 사견을 전제하고 인천공항공사의 국민공모주 매각 방식을 제안하며 “지분의 49%를 포항제철과 같이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식 정책위부의장은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의 매각과 관련해서는 당 최고위와 정책위 등에서 홍 대표에게 사전 협의 권한을 일임한 상태이기 때문에 (홍 대표의 안에)반대하지 않았다”며 “합리적인 안이 나올 수 있도록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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