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세상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인정해주는 대상이 타인이든 혹은 자기 자신이든 가장 뿌듯하게 칭찬받을 수 있는 길은 거의 한 가지로 좁혀진다. 바로 ‘일을 체계적으로 잘해 성과가 높게 나오는 것'이다.
'체계적으로 일해야 칼퇴근 된다'는 백날 공부해도 성적이 바닥을 기는 학생처럼 비참한 기분이 들 때 읽으면 좋을만한 책이다.
업무 성과를 떨어뜨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간단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성, 집중력,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핵심적인 방법이 실려 있다.
저자는 비체계적인 일처리는 문제의 현상이지 원인 자체가 아니며, 그 원인을 한 가지에서 찾는 것은 어리석은 짓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심리학, 물리학, 뇌 과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거기에 만점짜리 실천력을 더한 쉬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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