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링컨, 처칠, 오바마, 만델라, 케네디, 나폴레옹, 대처, 루스벨트……. 세계적인 지도자 8인을 키운 놀라운 독서 습관이란 무엇일까?
나무하러 갈 때에도 주머니에 책을 넣어 가서 읽은 링컨 대통령, 친구들의 따돌림에 책을 유일한 친구로 삼은 나폴레옹 황제, 사춘기 때 방황을 끝내고 도서관에 틀어박혀 책만 읽은 오바마 대통령, 학교 성적은 늘 꼴찌였지만 하루 5시간씩 독서 훈련을 한 처칠 총리 등 세계 대통령들은 어린 시절 모두 독서광이었다.
또한 멘토를 정하고 그가 읽은 책을 고스란히 따라 읽은 루스벨트 대통령, 가방이 터지도록 책을 들고 다니며 읽은 대처 수상, 책을 읽고 난 다음 식구들과 토론하는 것이 취미였던 케네디 대통령 등 세계 대통령들은 저마다 독특한 독서 습관이 있었다.
'세계 대통령들은 어떻게 책을 읽었을까'는 이들 스스로 개발한 독서 습관이 큰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다. 말썽꾸러기 길들이는 처칠 독서법, 사춘기 이겨 내는 오바마 독서법, 모험심 길러 주는 케네디 독서법, 웅변 잘하게 만드는 링컨 독서법 등 자신의 환경에 맞는 세계 대통령들의 독서 습관을 따라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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