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연구원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 특허 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대규모 바이오시밀러 시장 형성이 기대된다”며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간은 5년에서8년, 바이오시밀러 개발 비용은 100만달에서 150만달러, 바이오 의약품 생산 설비 투자 비용은 300만달러에서 400만달러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형설될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향후 가격 경쟁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선진국·신흥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제한 요인에도 각국 재정 위기에 따른 건강 보험 재정 절감 요구가 있다”며 “이에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 요인이 향후 바이오시밀러 우호적인 외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최상위 제약회사들은 바이오시밀러 전문 바이오 회사와 파트너십 구축·M&A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을 통한 셀트리온 도약 기대한다”며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최선호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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