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양호한 수익성 이어질 것”<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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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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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4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성병수 연구원은 “상반기 대출 성장세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마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회계기준(IFRS) 효과 등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는데 비해 주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은행권 부담을 크지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우려는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용카드·가계대출 관련 정부 규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성 연구원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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