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지 주변 관광버스 주차요금 인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04 08: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간당 12600원→3000원 인하<br/>시영주차장 5곳 총 48면에 적용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1만원이 넘던 시영 관광버스주차장 요금이 이달부터 시간당 3000원으로 인하된다. 관광버스 불법주정차로 인한 도심 내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시영 관광버스주차장 요금을 시간당 30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심지역 노상주차장의 경우 기존 시간당 1만2600원의 요금을 내야 했던 것을 3000원만 내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적용 대상 주차장은 총 5곳 48면으로, 적선동 주차장(30면), 신문로 주차장(5면), 미근동 주차장(6면), 남산 한옥마을 주차장(4면), 남대문초입(3면)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버스 주차요금 인하로 인해 관광버스 주차장 이용률이 제고돼 도로변에 무단 주정차하는 관광버스가 대폭 감소하고 주변 도로 혼잡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